저서명: 바다로 세계로
저자: 함명수 저 / 문창재 정리
출판사: KIMS
출판년도: 2007년 6월 3일
도서가격: 15,000원

내용소개/목차

◎ 내용 소개

함 제독은 명민하고 의리 있는 바다의 사나이였습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에 대비한 현지 첩보수집 작전이었던 X-레이 작전의 지휘관이었습니다. 열여섯 명의 부하를 대동하고 적지인 인천 앞바다의 영흥도에 상륙한 그의 지혜와 담력으로 작전은 멋지게 성공하였습니다. 손톱발톱을 깎아 가족에게 보내고 떠났던 그 작전에서 그가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첫째도 둘째도 대원들의 안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따뜻한 배려가 대원들에게 믿음을 주었고, 그것이 작전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제7대 해군참모총장 함명수 제독의 증언을 정리한 문창재씨의 인물평이다.
80살이 넘은 제독의 생생한 실전 체험담을 이렇게 출간하게 된 이유는 국가발전의 근원을 찾기 위함이다. “전통적으로 대륙문화권에 속해있던 우리나라가 해양국가가 된 전환점은 바로 6·25전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전쟁 중 과연 바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본인은 전쟁 초기 6개월 동안 감행된 인천, 원산, 흥남상륙 또는 철수 등 3대 작전과 전쟁기간 중 뉴스의 사각지대였던 해상 수송 작전을 소개함으로써 이에 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함 제독은 국가의 미래를 염두에 두고 열정을 가지고 회고한다.“ 우리의 역사를 반추해보면, 질곡의 역사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각축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사가들은 우리나라가 해양세력일 때 더 진취적이고 번영하였다고 한다. 해상왕 장보고대사와 이충무공의 자랑스러운 후예로서 우리는 반드시 풍요로운 내일을 건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마음속으로 다시 한 번 다짐하여 본다. 해양입국을 위하여 나가자. 바다로, 세계로!”

이 책의 정리자는 오랫동안 한국일보 기자와 논설위원으로서 일하다가 현재 내일신문 논설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문장채씨인데,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함 제독에 대해 그가 느낀 것과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5년 언론계 생활을 통해 인터뷰 기사와 회고록을 많이 써 보았지만, 그런 인격을 가진 분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해군 최고지휘관과 국회의원, 국영기업체 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원로에게서 그런 모습을 발견한 것은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런 분을 가까이 모시고 감화를 받은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이 소중한 인연을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습니다.

◎ 목  차

제1장  이건 전쟁이야!

     ㆍ가장 길었던 48시간
ㆍ육군 17연대 철수작전
ㆍ한국은행 금괴 수송작전
ㆍ대한해협 해전
ㆍ작전 지휘권을 이양하고

제2장  UN 해군작전

ㆍ인천상륙작전
ㆍX-레이 작전
ㆍ장사동 상륙작전
ㆍ원산상륙작전
ㆍ흥남철수작전
ㆍ서해지역 철수작전
ㆍ소해작전
ㆍ수송작전
ㆍ62함의 영광과 시련
ㆍ6.25 전쟁 편을 마치며

제3장  초창기 우리 해군

ㆍ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
ㆍ최초의 우리 배 ‘충무공함’
ㆍ전투함 구매사업
ㆍ해군을 개혁한 이성호 제독
ㆍ해군참모총장 취임
ㆍ백구부대 파월
ㆍ해군에의 작은 기여

에필로그 바다로 세계로
ㆍ잊을 수 없는 전우들
ㆍ해양입국을 위하여 또다시 바다로 세계로

부    록

가. 타임지의 인천상륙작전(Operation Chromite)보도
나. LSM 611함의 판티에트 수송작전
다. 호국의 인물
1. 이인호 해병소령
2.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하사
3. 이태영 해군중령
ㆍ704함 함장 고 이태영 중령 영전에